조명장치는 크게 단독제어를 하는 단독형과 정전압장치와 공급되는 통합형이 있읍니다.

설치와 유지보수가 편한 단독형이 탁월한 조명장치만을 제어하는반면에, 통합형은 정전압장치를 통해서 6V/12V 여분전원을 공급합니다.

소형의 크기에 반영구적인 수명을 가진 리튬 폴리머전지를 이용하는 단독형을 권장합니다.(고급형)

그러나 대부분의 노후된 엘리베이터의 경우 인터폰에 12V 전원공급이 불안정하여 비상통화장치의 성능이

좋아도 인터폰 통화음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으므로 인터폰 전원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경우에는 정전압장치가 포함된 통합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합형은 연축전지(납산배터리)를 사용합니다.

위와같이 비상조명장치에는 전원저장용 배터리가 필수적으로 들어있는데, 어떤 배터리를 쓰느냐에 따라

유지보수의 편의성에 차이가 있읍니다. 연축전지(납축전지)를 사용하는 경우, 수명과 크기가 문제가 됩니다. 통상적으로 충방전을 150회정도 하게 되면 성능이 저하되어 교체를 해야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능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또한, 납을 이용하는 전지이므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기도하며, 완전방전시 수명이 현격히 단축되고, 납산물질의 누액문제, 나아가서는 언젠가는 환경오염물질 사용중지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읍니다. 아직까지는 비용이 저가이므로 많이 이용되고 있읍니다.

이에 비하여 리튬 포리머전지는 반영구적인 수명과 작은 크기, 안전성으로 인해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읍니다. 비교적 통화상태가 양호한 환경이나 정전압장치와 같은 기기의 설치를 원하지 않고, 컴팩트한

소형의 조명장치를 원하는 경우에는 단독형 비상조명장치에 많이 사용됩니다.

따라서, 설치업체 문의시 현장에 정전압장치가 필요한지 여부를 고려하여 함께 설치하면 전체설치비도 절감하고 시스템 성능도 향상시킬 수 있읍니다.

오픈텔레콤에서 해결해 드리겠읍니다.